이제 3년이 되갑니다. 목소리가 약간 발음이 어눌어 예전과 달랐는데, 거의 돌아왔습니다. 저도 어느날 목소리를 듣더니, ‘어!’ 하고 돌아옮을 느꼈습니다. 2007년 9월에 사고를 당하고 1달 동안 수술 없이 차도가 있다가 다시 악화되어 10월에 첫 수술을 한거 같네요.
지금 상태는 이전 글에서 볼 수 있듯이 출근할 처지는 됩니다. 다른 사람보다 느리거나 힘들긴 해도 지금이 좋습니다. 차라리 지금이 더 행복할지 모릅니다. 부모님과 같이 있으며 예전보다 지금의 모습에서 행복을 찾았습니다. 아니, 계속 찾고 있습니다.
사실 장애인이 되기 이전에는 정말 몰랐습니다. 나 같은 혹은 더 심한 환자들이 많다는 것을요. 사실 이것만으로도 제 삶은 깨닳음 하나로 바뀌고 보다 남을 생각할 수 있는 계기도 됐습니다.
저는 될 수 있던 그렇지 못하건 꿈을 많이 꾸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지금 꿈은 당연히 건강입니다. 그 목표가 머릿속에 있다는 것 많으로도 행복합니다. 무엇을 꿈을 가진다는 건 좋습니다. 그런데 그게 본인의 건강이라면 그 무슨 꿈 보다 우선에 있다고 생각하여 당당해집니다.
저는 낙천적입니다. 환경이 그렇게 만들어줬을지도 모릅니다. 이래도 웃고 저래도 웃습니다. 사실 처음은 저는 감각 쪽에 이상이 생겨 툭하면 웃었습니다. 의사가 차도가 있을지 모른다고 했지만, 확신은 못하셨습니다. 그래도 우는 것보다 웃는게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또 99% 회복이 됐습니다.
사실 낙천적이란게 어찌보면 바보 같을지도 모릅니다. 나쁜것을 좋은쪽으로 발상만 바꾸는 거니까요. 현실적으로 때지면 1은 1일 뿐입니다. 그래서 1은 7로 생각하는 바보스러움이 있을지 모릅니다.
이제는 하나 둘씩 99% 돌아오게 되는 제 몸을 보면서 행복을 찾고 있을지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