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2007 년이던가요? 한번 세미나에 참석한 기억이 있습니다. 아마 신현석 블로거 분이 발표를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거기에 넥슨 임원 2명이 있었고 한 분이 발표를 하다가 넥슨의 해외진출 사업을 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유럽 현지 조사를 하다가 독일의 파이어폭스 브라우저 사용율이 높아 들어갈 틈이 없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어제 이런 뉴스를 봤습니다. 바로 소개 했어야 하는데 이 놈의 테마를 계속 수정해보느라 지나갔습니다. 제대로 읽었는지 모르지만, 독일 정부가 파이어폭스 사용자에게 사용을 그만해달라 했다. 이런 뉘앙스였습니다.
내용인즉 해커들이 뚫을 수 있는 보안 문제가 있으니 패치가 나올 때까지 사용을 금하게 권장 했다는 겁니다. 이게 다른 기업이 들어오기 위한 수단인지 정치적(?)인 그런 외적인 것을 떠나서 저는 내심 부러운 마음을 가졌습니다. 게다가 BürgerCERT 라는 독일 정보부 소속이 그랬다고 합니다.
우리 정부는 아마 파이어폭스 브라우저가 뭐냐고 물으시면 아마 모르실겁니다. 혹은 지금은 곤란하다. 기다려달라. 이런 비 상식적인 말을 할지도 모르죠. 게다가 정보부(Infomation Technology)가 이런 정보들을 수집하고 사용자에게 알려줬다는게 정말이지 눈물이 날 지경입니다. 아마 우리의 금강원은 머리속의 99%가 공인인증서이고 나머지 1%가 출근, 퇴근일 것 입니다. 물론 서러워서 저런 추측이 가능한 것이겠죠.
이제부터는 독일이 급 부러워졌습니다. 4대강을 비웃는 나라 역시 독일이죠.
[...] This post was mentioned on Twitter by ashymir, 진입명. 진입명 said: 독일 정부는 사용자에게 파이어폭스를 쓰지말라고 했다. http://tinyurl.com/yaxzvo7 [...]
그리고 그걸 고친 FF 3.6.2가 2일만에 출시되었습니다.
상황이 참 부러워요. 정부가 보안 문제로 사용자에게 공지도 해주고…